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경과/22년 4월 (문단 편집) == 1일 == * 향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전의 핵심 전선이 될 동남부 전선의 현황은 다음과 같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파일:1648735907.png|width=100%]] }}} || || '''현지시각 03.31. 기준 이지움+동부 방면 전선지도''' || * [[이지움(우크라이나)|이지움]]을 비롯한 동부 전선은 [[돈바스]]를 장악하려는 러시아군의 공세 속에서 돈바스부터 이지움까지 끈질기게 버티는 우크라이나군이 방어를 펼치는 상황이다. 이지움은 최고 격전지 중 하나로 우크라이나군은 서부증원군으로 러시아의 공세를 압박하면서 이지움 방어군을 지원하고 있다. [[하르키우]] 방면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을 포위한 포켓을 형성한 것이 보인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파일:1648735901.png|width=100%]] }}} || || '''현지시각 03.31. 기준 [[자포리자]] 방면 (남부)/동부 접경지 전선지도''' || * 자포리자 방면은 [[마리우폴]]이 함락 직전의 상황에서 무너지지 않고 버티는 동안 태세를 정비한 우크라이나군이 자포리자 주 소속 마을들을 천천히 재탈환하면서 압박을 가해 이 지역을 접전지로 만드는 상황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파일:1648735902.png|width=100%]] }}} || || '''현지시각 03.31. 기준 미콜라이우-[[헤르손]]-크리비 리흐(Kryvyi Rih) 방면 전선지도''' || * 헤르손 전선은 우크라이나군이 북쪽부터 서쪽까지 드니프르 강 서부에서 수비하는 러시아군을 천천히 포위하면서 헤르손 탈환을 노리고 있다. 이 지역의 러시아군은 오데사를 노리고 지나치게 무리한 공세를 여러차례 펼치다가 헤르손 공항의 지휘부가 날아가는 등 병력손실이 커 전력이 매우 약화된 상태다. 여기가 무너져 우크라이나가 본격적으로 헤르손 탈환전을 시작하면 남부 전선의 러시아군은 이 지역을 중심으로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 미국 국방부 고위 관리에 따르면 수도 [[키이우]] 전선에서 멀리 도망쳐서 재정비하려는 러시아군을 [[노량 해전|우크라이나군이 맹렬히 쫓아가며 공격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러시아가 키이우 인근에 병력의 약 20%를 도시에서 멀리 배치한 것으로 추정 중이다.[[https://twitter.com/JackDetsch/status/1509550114070740997|#]] * [[벤 월러스(정치인)|벤 월러스]] 영국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러시아군에 대항할) 살상무기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https://t.me/rian_ru/156554|#]] * CNN 보도에 따르면 가스값을 [[루블화]]로 지급하라는 러시아의 요구를 독일과 프랑스가 모두 거부했다. 프랑스 재무장관은 "분명히 [[유로화]]로 거래한다고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라고 응답했고 [[올라프 숄츠]]는 "가끔 [[달러|미국 달러]]로 낸 적 있고, 대부분 유로화로 냈다. 앞으로도 그럴 거다."라고 답했다.[[https://edition.cnn.com/europe/live-news/ukraine-russia-putin-news-03-31-22/h_1cc93e013a82eb72c6c5f10d06317e7b|#]] * 키이우 전선에서 철수하는 러시아군으로 인해 [[벨라루스]]가 곤경에 처했다. 체르노빌 사고 당시에 바람이 벨라루스 쪽으로 부는 바람에, 벨라루스가 우크라이나보다 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바람이 북쪽으로 부는 바람에 낙진의 80%가 우크라이나가 아닌 벨라루스에 떨어졌으며, 벨라루스 국토의 33%가 방사능에 노출되면서 대부분이 출입금지 지역이 됐다. 우크라이나가 북부 국경지대에 주로 피해를 입었다면 벨라루스는 전 국토가 방진을 뒤집어 쓴 것이나 다름없었다. 지금도 방사능 핫스팟은 우크라이나보다 벨라루스 쪽이 더 많다. 게다가 방사능 오염 농산물이 사실상 통제없이 유통되기 때문에 농작물의 원산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프리피야트]]의 [[붉은 숲]]에 주둔하는 것도 모자라 참호까지 파서 피폭당한 게 이 방면 러시아 군인 탓이다.[[https://t.me/Hajun_BY/3498|#]] 이후 방사능에 노출된 러시아군의 대규모 호송대가 벨라루스에 진입하자 [[브레스트(벨라루스)|브레스트]], [[호멜]], [[민스크]], [[마힐료우]] 지역 주민들은 방사능 노출의 위협을 받고 있다. 러시아군은 급히 철수 중인데[[https://nv.ua/ukraine/events/voyna-rossii-protiv-ukrainy-okkupanty-vyvodyat-voyska-s-chaes-novosti-ukrainy-50229790.html|#]]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주변의 방사능 지대에서 참호 작업 중 방사선 피폭으로 인해 수십 명의 러시아 군인들이 4주 동안 심각한 방사능 관련 질환에 걸렸다.[[https://www.face1book.com/yaroslav.chernobyltour/posts/2498332830301805|#]] 격리 구역의 모든 러시아 장비는 장갑차의 무한궤도에 의해 발생하는 방사성 먼지와 방사선으로 오염된 토양에 대한 수많은 손상으로 인해 사실상 [[방사성 폐기물]]이 된 상태다. 벨라루스의 [[오신트]] 계정들은 "격리 구역"에서 오는 장비 또는 군인과의 모든 접촉[[https://24tv.ua/ru/ogromnaja-kolonna-rossijskoj-tehniki-dvigalas-iz-chernobylja_n1929926|#]]은 방사선 노출로 인해 건강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니 어떠한 경우에도 러시아군용 장비[[https://t.me/Hajun_BY/3470|#]]에 접근하지 말고, 러시아군과의 접촉을 피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사거나 받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붉은 숲에 있었던 마른 케이크, 옷, 벨트, 담배 케이스, 돈 및 기타 품목(특히 금속)은 가장 강력한 방사선을 가진 잠재적인 "죽음의 캡슐"이며 이러한 품목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여러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사실상 붉은 숲에 주둔한 모든 러시아군 장비가 방사능에 오염되어 못 쓰게 된 것이다. * 다만 그렇게 급격하게 피폭되진 않았을거라는 주장도 있다.[[https://twitter.com/CherylRofer/status/1509328182331248649|#]]요약하면 체르노빌 주변 숲 대부분은 사고 당시에도 급성 피폭을 일으킬 만한 방사선량이 기록된 적이 없고 30년 념게 지난 지금은 훨씬 더 낮아져서 언론에 보도되는 식의 증상이 나타나려면 한달이 아니라 57년은 걸릴 거라는 계산이라는 것이다. 즉, 러시아군이 피폭을 당한건 맞는데 사람이 갑자기 골로 갈만큼의 급성 방사선 증후군은 아닐거라는 의견이다. 이렇게 볼 경우 벨라루스 측 오신트의 반응은 체르노빌 사건 이후 벨라루스의 국민적 트라우마로 자리잡은 방사능의 공포로 과장된 의견일 수 있다. 그래도 러시아 병사들의 차량이나 장비에 묻은 붉은 숲의 방사능 오염 물질이 유입되기 때문에 노약자나 임산부, 소아 등이 이러한 오염 물질에 노출되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사실 벨라루스 입장에서도 러시아군의 건강이야 관심 가질 이유가 없다. 위험구역인지도 모르고 한달이나 주둔하며 참호도 파고 제대로 된 방사능 처리절차를 거쳤을 리도 없이 저~중준위 폐기물을 입고 있는 병력들이 벨라루스 안으로 고스란히 돌아온다는 것 자체가 벨라루스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기 때문에 이들과 접촉 가능성을 최대한 줄이라고 권고하는 것이 올바른 대처일 것이다. 물론 이에 대한 반박도 있는데 해당 지역의 자연방사선량인 5~10μSv/hr로 보수적으로 계산한 결과기에 500~800μSv/hr로 토양에 오염에 집중된 현지 상태를 고려할 때, 실제 러시아군의 상태는 이보다 심각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들이 방사능 먼지를 풀풀 날리며 토양 깊숙이 매립된 방사능 토양까지 땅을 파 참호를 판 걸 잊으면 안된다는 의견이다. 또한 당장 급작스럽게 상태가 악화되진 않더라도 장기적으로 피폭자들의 건강에 어떠한 악영향이 생길지 알 수 없기에 피폭량이 예측보다 적어도 위험한 건 마찬가지다. * 미 국방부는 공식 발표를 통해 '''[[호스토멜 공항]]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의 포위망 형성에 대응하지 못하고 공항에서 도주 중'''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호스토멜 공항 전투]]는 우크라이나군의 승리로 돌아갔다.[[https://twitter.com/CarlaBabbVOA/status/1509553376417173508|#]] *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 무기 선적에 대한 내용이 업데이트됐다. '''3월 14일에 약속된 3억 5천만 달러 어치 무기가 모두 도착했으며 앞으로 2주 이내에 추가로 8억 달러에 해당하는 지원이 도착할 것'''이라고 미국 국방부 관리가 기자들에게 말했다.[[https://twitter.com/rusukr321/status/1509570238362398724|#]] * 현재까지 발생한 우크라이나 난민은 총 405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58%는 폴란드로 피신했다고 한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1096822|#]] * 우크라이나군은 한국시간 3월 31일 [[헤르손 주]] 외곽 마을들을 탈환하면서 노보보론초우카에서 상당한 수의 러시아군 전차, 기갑장비를 노획했다.[[https://twitter.com/JimmySecUK/status/1509563182683201540|#]][[https://twitter.com/TheDeadDistrict/status/1509589045969661952|#]] * 러시아군은 급증한 전사자 및 사상자로 인한 전력 공백을 메꾸기 위해 러시아 사령관의 지휘를 받은 경험이 있는 시리아군 전력 일부를 우크라이나로 재배치하려고 하고 있다. ISW는 이전에 러시아가 국내에서 징병을 실시하더라도 단시간에 우크라이나에서 손실된 러시아군의 전력을 보충하고 공세를 재개할 충분한 전투력을 확보할 수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한 바 있다. 이번에는 시리아군 전력을 재배치하더라도 우크라이나 전선의 상황이 크게 바뀌지 않을 것 같다는 예측을 내놓았다. 오히려 [[바샤르 알 아사드]]의 정치적 취약점을 악화시키고, 터키, ISIS, 반아사드 단체가 이렇게 노출된 취약점을 악용하면서 러시아가 시리아를 통해 얻던 정치적 이익에 상당한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https://www.understandingwar.org/backgrounder/russia-mobilizes-reinforcements-syria-and-africa-ukraine|#]] *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체르니히우 지역에서 슬로보다와 루카시우카의 두 마을을 해방시켰다고 밝혔다.[[https://t.me/ministry_of_defense_ua/954?single|#]] * 일본 정부 역시 한국과 마찬가지로 우크라이나 현지 지명을 존중해 명칭을 바꾸기로 했다. 그에 따라서 일본 정부나 방송사 등에서는 우크라이나어 지명으로 표기하게 된다. 예를 들어 키예프(キエフ)→ 키이우(キーウ), 체르노빌(チェルノブイリ)→ 초르노빌리(チョルノービリ), 드니에프르(ドニエプル)→ 드니프로(ドニプロ)로 바뀐다.[[https://www3.nhk.or.jp/news/html/20220331/k10013560461000.html|#]] * 키이우 서북부가 해방되면서 러시아군의 피해가 드러나고 있다. 해당 전장에는 러시아군의 파괴되거나 방치된 [[T-72]] 같은 기갑장비가 줄줄이 널려있다.[[https://twitter.com/uaweapons/status/1509669243125747715|#]][[https://t.me/LastBP/7322|#]] 극동지구 병력들이 가져오던 것으로 확인된 [[쉴카]]도 최초로 우크라이나군에 노획됐다.[[https://twitter.com/UAWeapons/status/1509628221330968577|#]] 이런 구식장비까지 마구 끌어다 쓰다보니 정말로 이러다가 러시아군에서 [[제 2차 세계대전|T-34나 KV-2, ISU-152가 나오는게 아니냐]]는 소리마저 나올 지경이다. 키이우 주 슬로보다에서는 러시아군 T-72B3 2대를 노획했다고 한다.[[https://twitter.com/arslon_xudosi/status/1509696135601995777|#]] * 키이우 시장인 [[비탈리 클리츠코]]가 동생 [[블라디미르 클리츠코]]를 [[베를린]]에 특사로 보냈다.[[https://gall.dcinside.com/war/2526223|#]] * 시리아 육군 출신 300명을 포함한 시리아 용병 수백명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군에 합류한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용병 브로커는 추가 투입을 대기하는 시리아 용병이 1만 6천명에 달한다고 주장했다.[[https://news.v.daum.net/v/20220401104057472|#]][[https://news.v.daum.net/v/20220401104720745|#]] * 유럽의 아이들이 동시대에 전쟁을 겪은 적이 없다보니 교사들이 전쟁에 대해 묻는 학생들의 질문에 당혹스러워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의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31일(현지시간) 유럽 교실에서 이같이 난감한 상황이 속출한다고 전했다. 잉글랜드의 한 11살 아이는 '''"러시아는 충분히 큰데 어째서 땅을 더 가지려 하나요?"'''라고 질문했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첫날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의 한 교실에서는 학생들이 수업을 중단하고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 얘기하자고 요청했다. '''교사가 할말 있는 학생은 손을 들라고 하자 전원이 손을 들었다고 한다.''' 이처럼 질문 세례를 받은 교사들은 정치, 군사, 역사, 지리 등으로 설명을 해주지만 좀처럼 답하기 어려웠던 질문은 따로 있었다고 NYT는 전했다. 이탈리아 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푸틴이 병원에 있는 아이들을 죽였다"'''는 한 아이의 말에 교사는 "실수로 일어난 일"이라며 둘러댈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교사는 '''"그들이 어린이를 죽인다고 아이들에게 말할 수 없었다"'''면서 "그것은 너무나 힘든 일"이라고 말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087009|#]] * 미국 [[MS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페트로 포로셴코]]는 우크라이나에게 중화기를 주면 전세가 바뀔 거라 발언했다. 포로셴코는 또한 우리 우크라이나인들은 푸틴이 계속해서 우리를 공격할 것이라는 환상을 갖고 있지 않다면서, 평화에 이르는 가장 빠른 길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https://twitter.com/wh0know5/status/1509741887795695618|#]] * [[르비우]]에서는 늘어난 외지인들 때문에 여느 때보다 민감해져 간첩 신고가 몇 배 늘어난 상황이다.[[https://m.yna.co.kr/view/AKR20220401083700009?section=international/all|#]] * 러시아 [[벨고로드]] 주지사는 저고도로 러시아에 진입한 '''우크라이나군 [[Mi-24]] 헬리콥터 2대'''의 공습으로 벨고로드 석유저장고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러시아의 대공망이 매우 허술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https://t.me/rian_ru/156625|#]][[https://twitter.com/ELINTNews/status/1509751440079736832|#]][[https://twitter.com/ELINTNews/status/1509752229900828673|#]] [[벨고로드 공습]] 문서 참고. * 키이우 주 이반키우 출신의 우크라이나 언론인이 밝힌 내용에 의하면 이반키우를 우크라이나군이 탈환했으며, 현재 통제 중이라고 한다.[[https://twitter.com/sputnikato/status/1509789808884862987|#]] * 한국 시각으로 17시 30분 경, 이반키우 전투 사진이 공개됐다. 러시아군이 질서있게 퇴각했다기보다는 격렬한 공격을 받아 패퇴하는 장면이다. 또한 사진 촬영지는 이반키우의 로터리로 위치가 확인(geolocating)되는데 이는 우크라이나군이 확실하게 러시아군의 퇴로를 차단했음을 뜻한다.[[https://twitter.com/JulianRoepcke/status/1509814274830614555|#]] * 한국 시각으로 19시 30분 경, 해방된 이반키우 주민들이 우크라이나 국기를 들고 환호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이반키우 탈환이 검증됐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파일:FPNdpRUWUAEpfNQ.jpg|width=100%]] }}} || || '''03.31.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 한국 시각으로 오전 7시 06분, 영국 국방부가 업데이트를 게시했다.[[https://twitter.com/DefenceHQ/status/1509760754395885570|#]] *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군을 보강하기 위해 조지아에서 병력을 재배치하고 있다. * 이들 러시아군 중 1천 2백~2천여 명은 3개의 대대전술단(Battalion Tactical Groups, 줄여서 BTG)으로 재편성되고 있다. * 러시아가 이러한 방식으로 증원을 계획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이는 러시아가 침공 중에 입은 예상치 못한 손실을 나타낸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파일:FPO_Z-3XsCoMEui.jpg|width=100%]] }}} || || '''04.01. 기준 영국 국방부의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 || *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 13분, 영국 국방부가 업데이트를 게시했다.[[https://twitter.com/DefenceHQ/status/1509760754395885570|#]] * 우크라이나군은 체르니히우 남쪽에 있는 슬로보다와 루카시우카 마을을 탈환했으며 도시와 키이우 사이의 주요 보급로 중 하나를 따라 위치했다. * 우크라이나군은 키이우의 동쪽과 북동쪽에 성공적이기는 했지만 제한적인 반격을 계속했다. * 체르니히우와 키이우는 러시아가 이 지역에서 군사활동을 줄이겠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 * 남오세티야군 300명이 전장을 이탈해 자국으로 돌아갔다고 한다.[[https://m.yna.co.kr/view/AKR20220401117700009?section=international/all|#]] * 미 국방부가 러시아군 전체 병력 중 20% 미만이 재배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https://www.defense.gov/News/Trans/Tran/Article/2985309/senior-defense-official-holds-a-background-briefing/|#]] * 우크라이나 제1기갑여단이 키이우와 체르니히우를 연결하는 도로를 탈환해서 드디어 도시의 포위망을 푸는데 성공했다.[[https://www.msn.com/en-us/news/world/ukraine-s-best-tank-brigade-has-won-the-battle-for-chernihiv/ar-AAVJruF?ocid=ob-tw-enus-677|#]] * 수도 [[키이우]]에 대한 봉쇄가 풀리면서 키이우에 내려졌던 [[금주령]]과 통금령이 한국시간 4월 1일 16시부로 전면 해제됐다. 키이우 시민들은 승리를 자축하며 마트와 술집을 불문하고 술을 사기 위해 미친듯이 줄을 서고 있다.[[https://twitter.com/IAPonomarenko/status/1509829456009084936|#]]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파일:FPQcEXZaAAEZeAS.jpg|width=100%]] }}} || || '''현지시각 04.01. 기준 [[키이우]]-[[체르니히우]] 전선지도''' || * 4월 1일 기준 키이우-체르니히우 북부전선 상황은 다음과 같다. 키이우 북서부에서 포격을 날리며 공격해 온 러시아군은 이반키우에서 뒤가 끊겨 완전히 포위됐다. 키이우 북동쪽에서 체르니히우를 공격하며 어떻게든 키이우를 포위하려던 러시아군 부대들은 이제 뒤가 끊어져 사방팔방 고립되어 도망갈 궁리나 해야한다. 그리고 체르니히우는 포위를 벗어나 키이우와 연결됐다.[[https://twitter.com/nrg8000/status/1509862876433235972|#]] * 우크라이나 포병들이 도주하는 러시아군에게 그동안 키이우에 러시아군이 퍼부었던 포격을 되돌려주며 맹공을 가했다.[[https://twitter.com/ua_industrial/status/1509872598603161602|#]] * [[엠네스티]]가 조사관이 우크라이나에 들어와서 러시아의 전쟁범죄 증거를 수집 중이라고 밝혔다.[[https://www.amnesty.org/en/latest/news/2022/04/ukraine-russias-cruel-siege-warfare-tactics-unlawfully-killing-civilians-new-testimony-and-investigation/|#]] * 이지움 전선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이 대전차지뢰와 RPG를 이용하여 러시아 기갑부대를 격파했다.[[https://t.me/Pravda_Gerashchenko/9554?single|#]] * [[파이낸셜 타임즈]]는 '''적어도 1,000명의 러시아 국가근위대가 명령불복종 상태'''라고 보도했다.[[https://t.co/aINtBg3gto|#]] 러시아의 변호사 미하일 벤야쉬는 우크라이나 투입을 거부한 러시아 국가근위대를 변호하겠다고 말한 후, 전국에서 전화가 쇄도했다고 전했다. 그에 의하면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에서 전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싸우고 싶지 않아하며, 첫 번째 소송을 진행하면서 약 1,000명의 러시아 국가근위대가 그의 팀에 연락했다고 한다. 첫 번째 소송은 러시아 국가근위대원 12명이 우크라이나 투입을 거부했다가 해고당한 사건. 이들에 대한 얘기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경과/3월|경과 3월]] 문서에도 국가근위대로 검색하면 나온다. 러시아 인권단체 '아고라'의 파벨 치코프 대표에 의하면 해고된 12명의 러시아 국가근위대 대원들은 크림 반도에서 군사훈련을 위해 배치됐다고 한다. 침공 2일차인 2월 25일, 이들은 우크라이나로 건너가라는 명령을 불법이라는 이유로 거부했다. 러시아 국가근위대의 의무는 러시아 영토만을 지키는 것이고 이들의 임무 범위는 러시아 영토 내로 제한되어 있으며, 주로 국내시위 진압에 투입되는 임무를 담당한다. 서방 측 분석으로는 러시아 국가근위대는 전선 투입이 아니라 점령한 지역의 우크라이나 도시에서 시위 진압을 위해 우크라이나로 파견됐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러시아의 예상 외로 많은 우크라이나 도시들은 빠르게 무너지지 않으면서 국가근위대가 노출됐다고 한다. 이미 일부 국가근위대원들은 투입됐다가 전사했고 러시아 블라디미르 마을에서 지휘관 몇 명의 장례식이 치러졌다. * 우크라이나 국방부 오피셜 우크라이나군의 공세로 인해 누적된 피해와 방사능 때문에 체르노빌에 주둔하던 러시아군은 전부 도주했다.[[https://twitter.com/DefenceU/status/1509832023845789700|#]] 원래 키이우 북서부 전선에 보급을 해줘야 하는 군대인데 전부 도망간 것이다. 덕분에 북서부에 포위된 러시아 주공은 이제 정말로 고립됐다. 체르노빌 원전의 직원들이 증언하기를이 이곳에 주둔하는 러시아군들은 자신들이 체르노빌의 방사능 지대에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고 한다. 붉은 숲에서 주둔하려 들어갔던 부대가 증상을 보이자 그제서야 자신들이 어떤 명령을 받고 임무수행 중인지 알게된 후 달아났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체르노빌에서 철수한 러시아군이 그곳의 컴퓨터, 커피메이커와 주방용품을 훔쳐서 달아났다고 한다.[[https://suspilne.media/223892-rosijski-soldati-vkrali-na-caes-komputeri-cajniki-kavovarki-recnik-teroboroni/|#]] * 전쟁으로 인해 전면 통제에 들어간 러시아를 탈출해 [[카자흐스탄]]으로 넘어간 러시아인들이 6만명을 넘어섰다.[[https://tengrinews.kz/kazakhstan_news/60-tyisyach-rossiyan-vyehali-kazahstan-nepolnyiy-mesyats-465470/|#]] 다음은 러시아에서 도망친 한 러시아인의 인터뷰이다.[[https://tengrinews.kz/kazakhstan_news/rossiyane-nazvali-prichinyi-ekstrennogo-pereezda-v-kazahstan-464102/|#]] >러시아 당국이 자국 내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강도 높은 억압정책과 국민의 삶을 크게 변화시키는 대외적 제재를 이유로 카자흐스탄으로 이주하기로 결정한 러시아인들은 '하바르 24' 방송에서 우리 공화국을 선택한 이유를 말했습니다. > >주어진 이유 중에는 상당히 발전된 경제, 유리한 근무 조건, 자유, 그리고 간단한 이민법이 있습니다. > >러시아 시민 바딤 노비코프가 말했습니다.: > >"최근까지는 모스크바에 살았지만, 지난주부터 [[알마티]] 시민입니다. 카자흐스탄의 밝은 미래를 믿기 때문에 카자흐스탄으로 이사했고, 지금은 러시아의 미래보다 카자흐스탄의 미래가 더 기대됩니다. 이제 아시다시피 카자흐스탄은 [[발트 3국]]을 제외하면 구소련 국가들 중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입니다." > >특히 이 남성에 따르면 그는 "러시아에서 인터넷을 사실상 인트라넷화하여 일하고 즐기는 것이 훨씬 더 어려워질 것"임을 우려했다. > >"그리고 최악의 경우: 우리나라 정부는 국경을 폐쇄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나는 이제 러시아를 떠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집니다. 따라서 나는 일단 한달동안 카자흐스탄에서 머물기로 결정했습니다. 기다려보십시오, 이제 한달 안에 모든 게 바뀔겁니다. 한달 동안 러시아에 남은 사람들과, 카자흐스탄을 믿고 넘어온 사람들의 기본적인 권리와 기회는 반비례하게 될 것입니다." > >이미 올해 초부터 9,000명의 러시아 시민이 우리 공화국에서 임시 거주허가를 받았지만, 통계는 아직 2월 유입을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작년의 동기간 이주 수준은 거의 같았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8,700명의 러시아인이 카자흐스탄에서 임시 거주허가를 받았습니다. > >TV채널이 언급한 것처럼, 수많은 러시아 기업들이 카자흐스탄으로의 이전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임대료와 이사비용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 >"많은 회사들이 현재 사무실을 어느 도시로 옮길지 결정하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해외기업들은 모스크바에서 우리나라로 이전했습니다. 전문가들도 수입을 잃지 않기 위해 알마티나 누르술탄으로 이주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미디어만 차단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인재들도 차단시켜 버렸습니다." - 국영방송 기자는 이렇게 평했습니다. * 우크라이나 국방부 GUR은 블라디캅카즈의 34사령부 여단(29202부대)에서 우크라이나 국민을 대상으로 전쟁범죄를 저지른 군인 명단을 입수했다. 또한 이들은 '모든 전범은 우크라이나 민간인에 대한 범죄로 기소될 것입니다.'라고 경고했다.[[https://t.me/DIUkraine/243|#]] * 우크라이나군이 지키고 있던 [[이지움(우크라이나)|이지움]]이 함락됐다. 이지움은 전투가 끊임없이 이어지며 주인이 몇 차례나 바뀌다가 결국 러시아의 수중에 떨어졌다. 그러나 이지움 방면의 우크라이나군이 완전히 격파된 것은 아니며, 다소 후퇴하여 이지움 남쪽으로 5㎞ 떨어진 도로에서 러시아군 공세를 저지했다.[[https://twitter.com/EuromaidanPress/status/1509859961005920281|#]] 돈바스 방면 우크라이나군의 최우선 목표는 이지움 탈환이 된 상황이다. * 키이우 지역의 러시아군은 사실상 완전 소멸 국면이 됐다. 키이우 북서, 서부, 동부 방면의 러시아군은 사실상 소멸됐고 지금 우크라이나군은 호스토멜과 부차에서 각지에 남은 잔당들을 청소하고 있다.[[https://twitter.com/IAPonomarenko/status/1509886397934710784|#]] * 로베르타 메솔라 유럽의회 의장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https://timesofmalta.com/articles/view/courage-strength-resolve-roberta-metsola-meets-zelensky-in-kyiv.945630|#]] * 멜리토폴 시장이 프랑스 엘리제 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과 회담했다.[[https://gall.dcinside.com/war/2529366|#]] *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이 오데사의 중요 시설을 미사일로 공격하려던 것을 막았다고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4&oid=421&aid=0006004586|#]] * 우크라이나군이 루한스크 지역 상공에서 [[스타스트릭]] 지대공미사일을 사용해 [[Mi-28]]N 공격헬기를 격추시켰다.[[https://youtu.be/rXnjQmoV2D8|#]]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